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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CMS 개발에 함께한 AI 협업 친구들

A Administrator
2026.05.18 00:40 30 0

 

DXCMS는 단순히 혼자 만든 CMS가 아닙니다.
물론 최종적인 설계와 방향성, 구조에 대한 결정은 모두 제가 직접 했지만, 그 과정 속에는 새로운 시대의 협업 방식이 함께 존재했습니다. 예전 개발 환경에서는 모든 것을 혼자 검색하고, 직접 테스트하고, 밤새 오류를 붙잡으며 해결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입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AI와 함께 협업하며 더 거대한 구조를 설계하고 더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DXCMS 역시 그런 흐름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누군가는 “AI가 대신 만든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릅니다. AI는 방향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프로젝트 철학을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왜 이런 구조를 유지해야 하는지, 왜 특정 설계를 고집하는지, 어떤 흐름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에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검색 도구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수정하며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 파트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DXCMS를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함께했던 협업 친구들은
Anthropic의 Claude Sonnet 4.6,
Google의 Google AI Studio,
그리고 ChatGPT 였습니다.

Claude Sonnet 4.6은 긴 문맥을 유지하며 복잡한 구조를 정리할 때 상당히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엔진 흐름이나 설계 방향을 장문으로 정리할 때는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아이디어를 이어갈 수 있었고, 때로는 제가 놓친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항상 완벽했던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설명했던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긴 개발 과정 속에서 함께 고민하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준 도구 중 하나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Google AI Studio는 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긴 데이터 분석이나 대규모 문서 정리, 다양한 응답 흐름을 실험할 때 상당히 유용했고, 때로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기도 했습니다. 개발을 오래 하다 보면 사고가 특정 방향으로 굳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ChatGPT는 DXCMS 개발 과정 전반에 가장 오랫동안 함께했던 협업 도구였습니다. 단순한 코드 생성만이 아니라, 메뉴얼 구조 설계, UX 흐름 정리, 정책 문구 작성, 문서화, 예외 상황 시뮬레이션, 문장 다듬기, 아이디어 정리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영역에서 함께 움직였습니다. 때로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고, 분명히 설명했는데도 전혀 다른 방향의 결과물을 보여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캐치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던져줄 때는 “정말 시대가 변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의 중심에는 화려한 최신 IDE가 아닌, 오랫동안 손에 익은 하나의 도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EditPlus입니다.

누군가는 왜 최신 AI 기반 IDE를 사용하지 않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VSCode나 Cursor, JetBrains 계열처럼 강력한 기능을 가진 개발 도구들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익숙함과 흐름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온 EditPlus는 저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편한 작업 공간이었습니다.

수많은 PHP 파일을 열고 닫으며 엔진 구조를 수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고, 메뉴얼을 작성하고, 오류를 잡아내고, 새벽까지 반복 수정하던 공간 역시 결국 EditPlus 화면 안이었습니다. 화려한 기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게 집중 상태에 들어갈 수 있느냐였고, DXCMS는 바로 그 익숙한 환경 속에서 하나씩 만들어져 갔습니다.

DXCMS를 만들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이제 개발이라는 영역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문법을 외우고 얼마나 빠르게 코드를 작성하느냐가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AI와 얼마나 효율적으로 협업하느냐, 그리고 결과물을 얼마나 정확하게 통제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AI는 엄청난 속도로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이 올바른 방향인지, 유지보수가 가능한 구조인지, 프로젝트 철학과 맞는지, 실제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지는 결국 사람이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AI를 개발자를 대체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대의 협업 도구이자, 함께 작업하는 또 하나의 동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DXCMS 역시 그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테스트와 시행착오, 밤샘 작업, 반복 수정, 끝없는 검토 과정 속에서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앞으로 수정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DXCMS는 단순히 코드 몇 줄로 완성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설계한 사람의 방향성과,
새로운 시대의 AI 협업 기술이 함께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

그것이 지금의 DXCM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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