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에는 반응이 이렇게까지 없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임워크와 CMS 사이 정도의 구조와 완성도를 목표로 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작업이었기에, 어느 정도는 관심이나 이야기들이 오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속도를 올려가며 집중해서 달려왔는데, 막상 지금 분위기를 보니 조금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 방향이 맞는 건지, 계속 이어가는 게 의미가 있는 건지에 대해서요.
이 정도 시간과 노력이었다면 다른 결과물을 여러 개 만들어낼 수도 있었을 텐데, 지금은 그 부분이 가장 크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마 이 흐름이라면, 여기서 한 번 정리를 하고 멈추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이어갈지, 아니면 이쯤에서 마무리할지는 당분간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려 합니다.